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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03.17 16:43

'사랑하고 있습니까' 김소은, 故 전미선 떠올리다 눈물 "호흡 잘 맞았다"

▲ 김소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하고 있습니까' 김소은이 故 전미선을 언급하다 눈물을 보였다.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언론시사회가 열렸으며 김소은, 성훈, 김정권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은은 故 전미선과의 호흡을 묻자 "현장에서는 굉장히 호흡이 잘 맞았다. 딸로서의 감정 몰입도 굉장히 잘됐다. 연기하는데 있어 수월하게 촬영했다"며 "엄마의 발을 닦아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선생님께서 그렇게 되시고 마음이 안 좋았다. 영화 보면서도 마음이 굉장히 슬펐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한편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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