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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3.17 12:32

자가연골 이용한 코수술, 이물감이 적고 코라인 유지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성형수술을 통해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코수술을 통해 변화를 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코수술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성형 후 생기는 문제로 재수술을 알아보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어 코수술 전 꼼꼼한 상담과 검사가 우선돼야 한다.

코성형은 코 내부에 보형물이나 자가연골을 사용해 코의 모양과 라인, 크기, 각도, 높이 등 변화를 주는 수술로 개인이 가진 코의 특징에 따라 복코나 휜코, 매부리코, 들창코 등 수술종류와 법이 차이가 있다.

▲ 원진성형외과 강문석원장

이러한 코성형은 코에 보형물을 삽입하여 콧대와 코끝을 조절하는 수술인만큼 보다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자가연골을 사용하는 것이 수술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자가연골은 보통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자가연골을 채취해 코 부위에 삽입하는 수술 방법인데 자가연골이기 때문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부작용이 적으며 신체 적합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귀연골, 비중격연골, 자가늑연골 등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 자가늑연골은 말 그대로 가슴연골이라고 불리는 갈비뼈 늑연골이며 다른 연골보다 비교적 단단하여 지지력이 뛰어나고 흡수력이 적어 수술 후 코끝이 낮아지거나 들리는 현상 없이 만족스러운 모양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자가늑연골을 이용해 코수술을 할 경우 늑연골 석회화를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 전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보다 정밀하게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진성형외과 강문석원장은 “늑연골을 이용한 코수술은 코라인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늑연골코성형은 늑연골 채취부터 삽입하는 모든 과정까지 집도의의 경험과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코성형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에게 충분한 상담과 정밀 검사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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