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부럽지’ 이두희가 지숙과 함께 단돈 2만 원으로 공기청정기를 만들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는 지숙-이두희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지숙, 이두희는 공기청정기를 직접 만들기 위해 용산 전자상가를 찾았다. 두 사람은 필터 등을 구매한 뒤 이두희의 회사로 향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실제로는 컴퓨터 쿨링팬을 필터 위에 올리는 게 전부였다. 지숙은 “오빠, 이게 뭐야”라고 말했지만, 이두희는 “이게 전부다. 기능상으로는 완벽하다”며 “공대생은 외적인 부분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료값을 더하면 2만 원 정도인데 100만 원짜리랑 성능이 똑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