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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3.16 10:13

슈퍼주니어 신동, 의사 경고에 다이어트 결심 37kg 감량 성공

▲ 신동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올해 초 30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슈퍼주니어 신동이 5개월 만에 79kg까지 감량하며 37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동은 과거 굶는 다이어트나 덴마크 다이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했지만 매번 요요가 오면서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결국 체중이 116kg까지 불어나면서 건강에도 이상이 생기게 됐다.

결국 병원에서 살을 빼지 않으면 40대에 고혈압이나 뇌줄중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는 의사의 우려 섞인 경고를 받게 됐고 이로 인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의 경고를 들은 후 이대로 있다 가는 연예인의 삶 뿐 아니라 내 인생이 끝나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신동은 전문 다이어트 업체를 찾게 됐고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17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다이어트 성공 의지를 전했고 올해 초 30kg 감량 소식에 이어 최종 37kg 감량하며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 신동은 “79kg까지 감량하고 나니 내 자신이 너무 대견하고 또 달라진 내 모습을 보는게 너무 행복해서 셀카도 자주 찍고 SNS에도 거의 매일 올리게 되더라. 특히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난 후 가장 좋은 건 건강이 좋아진 게 스스로도 느껴지는데 진짜 올 겨울에는 감기도 한 번 걸리지 않고 지나갔다. 사실 이전에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무조건 굶고 빼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살이 빠지더라도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지고 한번씩 터지는 폭식 때문에 다시 살이 찌면서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됐는데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면서는 하루 세끼를 모두 챙겨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 감량에 효과적인 영양소가 풍부한 푸드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니 몸도 건강해지고 폭식이나 과식을 할 일이 없어 세끼를 다 먹으면서도 살이 빠지고 체력도 오히려 좋아졌다”고 전했다. 

실제 신동은 데이터 상으로도 큰 변화가 있다고 전하며 “체지방이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40kg이나 됐었는데 지금은 13kg으로 무려 27kg이나 체지방이 감량 됐고 복부 비만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보니 내장지방이 174cm2 나 됐었는데 지금은 55cm2 로 무려 119m2나 감소가 됐다”고 전하며 “이 외에도 건강지수가 49에서 88로 다이어트 후 오히려 좋아지고 스트레스 지수와 피로 지수까지 모든 데이터가 좋아져 바쁜 스케줄에도 전혀 피곤함을 느끼지 않았다”며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체중이 116kg이 나갈 때는 허리가 41인치였기 때문에 옷을 구하는데도 불편하고 입어도 멋있어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허리 사이즈가 32인치로 무려 9인치나 줄어들면서 옷을 구하는데도 너무 편하고 입었을 때 멋있어 보이니까 나도 모르게 셀카를 찍게 된다며 이때를 잊지 않기 위해 다이어트 전에 입었던 옷을 몇 벌 남겨 두기도 했다고.

79kg까지 감량한 신동의 다음 목표는 30kg을 감량한 후 5년 이상 요요가 오지 않게 잘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한달에 한번 요요방지 관리를 통해 과거 ‘요요신동’이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어 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신동의 37kg 감량을 도운 다이어트 업체는 32kg을 감량하며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과 15kg을 감량하며 웨딩다이어트에 성공한 가수 강남을 비롯해 17kg을 감량한 문희준, 30kg 감량 후 5년째 요요없이 유지중인 노유민과 17kg 감량 후 4년 이상 유지중인 천명훈이 관리 받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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