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사회
  • 입력 2013.11.19 05:46

전두환 소유 다이아몬드 공매 절차 밟아

전두환·최순영 등 압류재산 공매 공고

▲ 출처: 한국자산관리공사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전두환 일가 등이 소유한 압류재산이 공매에 부쳐진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재산 일부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의뢰받아 공매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매에 나오게 될 물건들은 다이아몬드·루비·사파이어 등 감정가 5800만원 상당의 보석 108점과 감정가 1000만원 상당의 까르띠에 100주년 한정판매 시계 4점 등 총 6800만원 상당의 고가품이다.

이와 함께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소유의 재산도 서울시청의 의뢰를 통해 나왔다.

최 전 회장 소유의 물건은 감정가 1억1000만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남성용 시계 1점과 감정가 1700만원 상당의 서울올림픽 및 러시아 기념주화 등 총 1억2700만원 규모로 알려졌다.

공매가 공고된 물건들은 공고기간을 걸친 뒤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개 경쟁 입찰되며, 19일 낙찰자가 결정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