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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3.11 14:13

생기 있는 피부 유지, 피부 속 환경부터 바꿔야

▲ 구미 9미의원 배우리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지만, 이맘때 피부는 겨울 동안 지속된 건조함 때문에 주름이 심해지고 탄력도 저하된 상태이기 쉽다. 또한 큰 일교차로 유수분 밸런스가 망가지고, 자외선 노출도 늘어나면서 봄철 피부 관리는 쉽지 않다. 더구나 코로나19 감염증(COVID-19) 우려로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피부 트러블 등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봄을 맞아 생기 있는 얼굴을 원한다면 피부세포들을 빠르게 재생시킬 필요가 있다. 피부가 젊고 건강하게 재생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과 함께 손상된 세포들이 신속하게 회복, 재생될 수 있는 피부 속 환경이 중요하다.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 속 진피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콜라겐도 충분히 유지되어야 한다.

피부 노화를 적극적으로 억제하고 싶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화장품만으로는 피부 속 환경을 바꿔주기 어려울 수 있다. 이 때 피부의 보습능력을 강화시켜주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재생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전문적인 피부과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최근에는 보습력 강화와 함께 영양성분을 효과적으로 침투시켜 주는 시술들이 다양하다.

구미 9미의원 배우리 원장은 “최근 피부관리 시술 중 콜라겐부스터와 스킨부스터가 있다. 보습효과를 위한 히알루론산과 손상 받은 피부 세포가 빠르게 재생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침투시켜주는 시술이다.”라고 말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세포 재생을 돕는 다양한 성장인자나 히알루론산 등과 함께 피부 건강을 위한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마다 주요 성분과 함량의 차이가 있지만 여러가지 유효성분들이 피부세포 장벽을 강화해주고, 특히 섬유아세포 활성화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진피층이 치밀해지고 두꺼워 지면서 보다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유사하다.

배우리 원장은 “이러한 피부재생주사 시술에는 리쥬란힐러, 필로가, 레필레오, 잘루프로, 닥터드마에 등이 있다. 최근 레필레오의 경우 주요 성장인자가 풍부하고, 히알루론산을 사용해 피부톤과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비교적 적다. 스킨부스터의 성분들은 대부분 인체 친화적인 성분들로 부작용이 드물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원장은 “스킨부스터 시술 후에는 가벼운 열감이나 발적 등은 있을 수 있으므로 제품의 성분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숙련된 의사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다.”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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