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정훈이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

김정훈이 이번에 내는 베스트 앨범 'LOVE×BEST'은 유니버셜 재팬에서 발매한 총 4장의 러브 발라드 앨범으로 감미로운 러브 송과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신곡 'Last Love'등 총 10곡이 함께 구성된다.

김정훈의 소속사 측은 "특히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김정훈이 직접 자필로 쓴 한국어 가사가 수록되어 일본 팬들에게 한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의미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김정훈은 2011년 제대 후, 꾸준히 일본에서 음반 활동과 방송활동을 해왔고 작년 겨울에는 일본 내 5개 도시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가수로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김정훈은 "이번 베스트 앨범 'LOVE×BEST'는 약 9개월 만의 앨범 발매로 팬들을 오래 기다리게 했던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 하겠다. 빨리 만나고 싶다"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정훈은 오는 12월에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Memorial Night with John-Hoon' 으로 세 차례의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