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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산후보약, 큰 기온차 등에 따른 산후풍 예방 도와
2020년 03월 09일 (월) 13: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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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산후풍은 출산 직후부터 백일 사이 기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산후풍의 초기 증상은 분만을 위해 분비되는 릴렉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대 관절이 이완돼 발생하는 통증이 많다. 출산시기와 산후풍의 연관성이 높은 것은 인대와 관절의 경우 온도와 관련된 항목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출산시기에 영향을 받는 산후풍은 여름에는 산후풍이 덜 오고, 겨울에는 더 심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는 계절의 영향도 받지만 온도의 변화에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된다.

   
▲ 다산미즈한의원 김민애 원장

산후풍 증상과 연관이 있는 인대와 관절의 손상은 차가운 온도와 함께 일교차가 큰 경우,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경우에 심해지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계절 기온 특성은 습도가 높고 봄가을 기온차가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산후풍은 출산 계절에 상관없이 주의가 필요하다.

전통적 산후조리로 쓰이는 산후보약은 이러한 지역 계절적인 특성 때문에 주로 복용한다. 먼저 산후풍의 예방을 위해서는 출산직후의 주의사항, 계절에 따른 냉·난방기 사용방법, 출산 후 목욕 머리감기 시 주의사항, 출산 후 붓기의 관리 방법 등을 유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산후풍은 예방이 중요하지만 출산 후 통증이 생길 경우에는 최대한 빠른 치료 역시 필수적이다. 특히 어혈제거, 오로배출, 산후풍 관절 통증 시림 회복, 부종제거, 체력증진을 돕는 전통 산후조리 방법인 산후보약 복용은 시기가 빠를수록 도움이 된다.

임신 출산으로 인해 생기는 골반의 틀어짐과 구조적 변화 등은 서서히 허리, 무릎, 발목 등의 관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교정치료 등을 통해 바로 잡는 것이 좋으며 산후교정 치료는 추나건강보험으로 편입돼 치료의 부담이 적어지고 있다.

임신 출산은 여성 생애주기의 후반기 건강을 좌우하게 된다. 따라서 빠른 치료와 예방이 필요하며 한의사의 진맥과 진찰을 바탕으로 체질과 몸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움말 : 부산 서면 다산미즈한의원 김민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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