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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출산후다이어트, 충분한 영양섭취와 몸 컨디션 중요
2020년 03월 09일 (월) 1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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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임신기간 동안 갑자기 증가해버린 체중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있다.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생성이 촉진된다. 이는 태아가 자라는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자궁 성장을 촉진하고 허벅지와 엉덩이 부근을 커지게 하는데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원활한 출산을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릴렉신으로 인해 골반을 잡고 있는 인대가 인위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처럼 다양한 신체 변화로 증가한 살과 붓기는 출산 후에도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에 여성들이 출산후다이어트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출산 후에는 몸이 붓는 부종 현상과 함께 골밀도가 낮아지며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므로 몸이 회복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몸이 제자리를 잡기 시작하는 100일 전까지는 산후조리를 지속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운동을 무리해서 할 경우 몸의 인대와 뼈가 늘어난 상태로 활동하면서 관절의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만성적인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출산후다이어트는 출산 100일 이후부터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며, 시기를 놓치면 요요현상이 발생하기 쉬워지므로 6개월 안에 성공하는 것이 좋다.

산후조리 기간에는 무리하지 않고 산책이나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뼈가 어긋나 있거나 곳곳의 근육이 뭉쳐 있을 때 기지개와 같은 스트레칭을 해주면 뭉친 근육과 신경들을 깨워주어 몸의 전체적인 이완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출산 후에는 몸이 허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인 만큼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몸이 따뜻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노폐물 배출도 원활해지기 때문에 면역력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다.

다만 주의할 점은 출산후다이어트를 할 때는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루어져야 하며 절대 무리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자신의 몸 컨디션에 맞춰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 CF의원 최명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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