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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3.08 22:07

박재범, UFC 오르테가에게 뺨 맞았다... 이유는 통역 문제

▲ 박재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래퍼 박재범이 이종격투기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로부터 뺨을 맞았다.

8일(한국시간) ESPN의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박재범으로부터 들었다"며 "오르테가가 정찬성이 화장실에 간 사이 박재범에게 다가와 '네가 제이팍(박재범)이냐?'고 물었고, 박재범이 '그렇다'고 답하자 오르테가는 손바닥으로 그의 뺨을 쳤다"고 전했다.

앞서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지난해 12월 21일 부산에서 개최된 UFC 경기에서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르테가는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취소했고, 정찬성은 오르테가가 아닌 프랭키 에드가와 경기를 진행했다. 

이후 정찬성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르테가를 언급하며 "나로부터 도망갔다"고 말했고, 오르테가는 해당 발언을 한 정찬성이 아닌 그의 말을 통역한 박재범에게 분노했다. 오르테가는 지난 2월 11일 SNS에 "박재범, 내가 너를 만나게 되면 네 뺨을 때려도 놀라지 않길 바란다"는 댓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박재범은 UFC 선수 정찬성의 소속사 AOMG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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