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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0.03.07 09:54

‘에이스’ 준-동훈, 실력으로 입증 “복면가왕 나가고파”

▲ '아이돌라디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보이그룹 A.C.E(에이스)의 준과 동훈이 ‘아이돌라디오’에 출연해 남다른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준과 동훈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아이돌라디오’의 코너 ‘동전가왕’에 출연했다. 준과 동훈은 “’동전가왕’에는 처음 출연하는데 특별하고 감미로운 보컬 무대를 보여주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근황으로 “최근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바쁘게 지내고 있다가 아이돌라디오에서 불러주셔서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 또 얼마 전 데뷔 1000일을 맞아 팬분들과 데뷔 1000일 기념 V라이브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복면가왕’ 출연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준은 “저희 팀은 정말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 데뷔 전부터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을 좋아했는데 PD 님께서 지켜보실지 모르겠지만 보신다면 저희를 한번 불러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동훈은 “저는 3년 전부터 매년 목표에 복면가왕 출연을 꼭 넣었다. 한번 불러주신다면 저의 노래로 따뜻하게 해드리겠다”고 전했다.

동전가왕 첫 무대를 꾸미게 된 준과 동훈은 첫 곡으로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을 준비했다. 동훈의 섬세한 감성과 준의 유니크한 보컬이 더해지며 환상적인 화음을 만들어냈다. 스페셜 DJ 김동혁과 송윤형은 “너무하다. 노래방에서 누가 이렇게 부르나. 정말 넋 놓고 들을 정도로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복면가왕 관계자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 목소리가 매력적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두 번째 곡으로 아이유의 ‘러브 포엠(Love poem)’을 골랐다. 준과 동훈은 구슬픈 목소리가 더해진 깊은 감성으로 노래를 재해석했다. 노래를 듣고 난 후 김동혁은 “음색이 정말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노래를 잘하신다. 소름돋는다”고 감탄했고 다이아 예빈은 “정말 오래전부터 아이유 선배님의 팬이어서 팬클럽 공식 1기도 가입했다. 방금 부르신 노래는 음원으로 듣고 싶을 정도였다”면서 실력을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준은 “최고의 게스트 분들과 함께 출연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불러만 주시면 자주 출연하겠다”고 전했고 동훈 역시 “이 자리에서 선배님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니 떨린다. 저희도 곧 컴백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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