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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07 00:27

[S종합] ‘나혼자산다’ 화사X경수진, 새 집 공개→수제 막걸리 도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오랜만에 경수진과 화사가 등장해 그들만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일상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경수진, 마마무 화사가 출연했다.

이날 경수진은 “막걸리를 워낙 좋아해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여름에는 식물을 키워 먹을 수 있는데 겨울에는 없지 않나”라고 말하며 막걸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경수진은 찹쌀을 10번 넘게 헹궈 씻어 놓은 뒤, 차를 타고 산에 위치한 약수터로 향했다. 약수터에서 경수진은 10L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 힘들게 내려왔다. 이후 씻어 놓은 찹쌀을 이용해 막걸리를 만들었지만, 실패였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맛을 본 경수진은 인상을 찡그렸고 “식초 3배의 맛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떡하지 하다가 이후 설탕을 넣었는데 그 안에서 또 발효됐다”며 “어느 날 총소리가 났다. 바닥이 흥건했다”고 언급해 폭소케 했다.

그러나 경수진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한번 수제 막걸리에 도전했고, 마침내 성공했다. 그는 막걸리와 어울리는 한 상을 차려 멋진 식사를 마쳤고, 경수진은 맛을 궁금해하는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든 막걸리를 선보였다. 이를 맛본 성훈은 “기존에 먹었던 막걸리 맛을 잊게 하는 맛이다. 제 입맛에는 더 맞다”라고 칭찬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다음은 마마무 화사의 일상이었다. 이날 화사는 새벽 4시에 한강을 찾아 적막을 즐겼다. 화사는 “새벽 4시쯤에는 아무도 없다. 그 공간이 다 제 공간 같다. 그리고 새벽의 공기가 좋다”며 “휴가 기간 동안 새벽에 한강을 가서 해가 뜨려고 할 때쯤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사는 잠수교를 찾았다. 그는 “연습생 때 제가 뚱뚱해서 다이어트 목적으로 사당에서부터 잠수교를 매일 갔었다. 울면서 뛰어갔었다”고 잠수교에 얽힌 자신만의 추억을 소개했다. 

산책을 즐긴 뒤 화사는 한강에서 라면 먹방을 선뵀다. 화사는 벤치에 쪼그려 앉아 라면을 먹었고,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화사의 먹방에 감탄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끝으로 화사의 새 집이 공개됐다. 화사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며 “예전 장안동 집은 보안이 잘 안 됐다”며 보안을 위해 이사했음을 고백했다. 화사의 새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탁 트인 테라스가 시선을 모았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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