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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3.05 10:48

미추홀재활전문병원, 복지부 ‘제 1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 미추홀재활전문병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미추홀재활전문병원(병원장 배근환외 1명)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 1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재활의료기관에 지정됨에 따라 기능회복 시기에 적절한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 1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공고를 통해 재활의료기관 사업의 첫 대상기관으로 전국적으로 모두 26개 의료기관을 제 1기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충족 기준은 크게 3가지이다. 인력 기준과 업종 기준, 인증 기준 등으로 인력 기준의 경우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 이상 충족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당 담당 환자 수 40명 이하, 간호사 1명당 담당 환자 수 6명 이하를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업종기준은 ‘병원’ 이며, 인증 기준은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병원을 말한다. 재활의료기관 지정 유효기간은 3년간이며, 이후 3년마다 재평가를 받게 된다.

미추홀재활전문병원은 세 기준을 모두 통과한 재활전문병원으로 재활의료기관에 지정됨에 따라 재활의료 전달 체계를 개성하고 지역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재활의료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재활의료기관에는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와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연계치료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재활치료 건강보험수가가 적용된다. 사회 복귀를 위환 재활 치료 수가는 집중 재활치료를 받은 후 퇴원하는 환자에게 지역사회와 연결하여 향후 치료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배근환 미추홀재활전문병원장은 "전문 재활병원으로서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온 결과여서 기쁘다"며 "정부의 재활의료기관 활성화 정책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특화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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