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정정아가 엄마가 됐다.

정정아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생신고합니다. 많은 분들 걱정과 기도로 달달이가 어제 태어났다"며 "2020년 3월 3일 오후 6시 43분에 3.25kg으로 출산했다. 아기도 건강하고 저도 괜찮다. 현재 병실에 입원 중이고 아프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것이니 감사한 고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정아는 유산의 아픔을 회상했다. 그는 "4번이나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며 "포기하던 순간 불쑥 찾아와준 아이가 먼저 저를 붙잡아준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정아는 "아기를 원하는 예비 부모님. 엄마가 원하는 만큼 아이도 엄마에게 오고 싶어 한다는 거 잊지마시고 꼭 늦더라도 만나기를 기도하세요. 기도로 마음을 편히 하시고 건강한 신체관리로 꼭 만나실 거예요.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정정아는 2017년 8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