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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3.03 17:17

故 구하라 오빠, 그리운 마음 표현 "오빠 딸로 태어나주라"

▲ 故 구하라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故 구하라의 친오빠가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故 구하라의 친오빠는 3일 자신의 SNS에 "영양제까지 사줘가며 조카 보고 싶다던 노래 부르던 우리 하라. 첫째는 뭐든지 다해준다며 대학까지 보내준다던 내 동생"이라며 "입관식 때 '오빠 딸로 태어나주라. 우리가 친모에게 사랑 못 받고 큰 만큼 오빠가 사랑 주며 잘 키워줄게'라고 빌었는데 일주일 뒤 바람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름은 네가 이쁘다던 하린이로 지었다. 조카가 잘 태어나고 잘 크게 지켜봐 줘"라며 "미안하고 너무 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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