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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3.03 10:46

한예슬·박민영·정샘물, 코로나19 감염 루머 해명 "저 건강해요"

▲ 한예슬, 박민영, 정샘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한예슬, 박민영,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들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현재 이탈리아 내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기에 밀라노에 다녀온 연예인, 스태프들의 감염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

이에 한예슬 소속사는 "건강에 이상 징후가 없다"며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 측과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마주친 적도 없고, 동선도 겹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접촉이 있었거나 문제가 있었으면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에서 연락이 왔을 것"이라며 "이상 징후가 조금이라도 있더면 바로 검사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박민영 소속사 또한 "확진자와 비행기, 숙소, 동선, 스태프 중 겹치는 것이 없고 증상도 없다.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건소에 문의했지만 검사 대상이 아니며 추이를 지켜볼 것을 권고받았다"며 "건강 상태에 문제는 없지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촬영은 이번 주까지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정샘물은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관련 걱정해주셔서 글 올린다. 저 코로나 안 걸렸다"며 "청하의 밀라노 출장에 동행했던 우리 스태프들도 다행히 음성 판정 나왔다. 아무 근거도 없는 이야기 때문에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 걱정하지 마시라고 올린다. 저는 밀라노에 참석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청하, 뉴이스트 황민현 등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루머에 휩싸였지만 두 사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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