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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17 20:05

'상속자들' 박신혜, 제작진에 화장품 선물 '배려의 아이콘'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상속자들' 박신혜가 스태프들에게 춥고 건조한 날씨를 대비한 '센스 가득한 선물'을 쐈다.

박신혜는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제작 화앤담픽처스)에서 박신혜가 '상속자들'팀의 제작진 180명에게 센스만점 '화장품'을 선물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지난 12일 '상속자들' 촬영장에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고생하는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스킨-로션-페이스오일-에센스 등 '보습케어 4종 세트'를 선사했다. 추운 날씨에도 열정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상큼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한 셈이다.

▲ 제작진에게 화장품을 선물하는 박신혜(화앤담픽처스 제공)

특히 이날 현장으로 공수된 '박신혜표 화장품 4종 세트'는 급격히 건조해진 날씨 속에서 연일 밤샘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제작진을 위해 박신혜가 고민을 거듭하며 준비했다. 평소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인 박신혜가 깨알 같은 마음 씀씀이를 내비치며 '상속자들'의 '배려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온종일 칼바람에 노출되는 야외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 스태프들은 박신혜의 배려 돋는 선물에 "착한 차은상과 꼭 닮은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는 선물"이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박신혜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밤샘촬영을 위해 항상 스탠바이 해야하는 우리 스태프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좋은 작품을 위해 고생하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아프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이 선물이 마음이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회 분에서는 은상을 찾아온 탄이 지치고 슬픈 표정으로 서러운 눈물을 흘리고, 탄의 마음을 짐작한 은상 역시 절절한 눈물을 흘려내며 탄을 바라보는, 무언의 대화를 나누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앞으로 더욱 치밀하게 전개될 이민호와 박신혜의 케미폭격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상속자들' 13회 분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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