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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 헬기 안전 점검 나서
내일부터 모든 민간 헬기 특별 안전 점검 실시
2013년 11월 17일 (일) 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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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기자 taibale@hanmail.net

   
▲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와 관련하여 정부가 민간 헬기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이후 항공 안전 종합 대책을 준비해왔는데, 이 대책에 헬기 안전 강화 대책이 포함돼 있었고, 이번 충돌 사고로 구체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한 것.

그동안 국토부는 정기적인 기체 점검과 1년에 4차례 안전 규정 준수를 확인해왔지만, 민간 헬기는 최소한의 안전 규제만을 해오고 있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민간 헬기에 관한 안전 대책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고, 18일부터 헬기를 보유한 33개 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27일 공청회를 통해 헬기 안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특별 안전 점검 결과를 토대로 헬기 안전 종합 대책을 수립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동 아이파크와 충돌·추락한 헬기에서 블랙박스와 잔해를 수거하여 항공·철도 사고조사 위원회에서 분석 작업을 진행하는데, 분석에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차 점검 결과 창문 등 마감재가 파손됐을 뿐 구조적 문제와 붕괴 우려는 없다고 판단된 아파트 안전 관련 구조 진단 역시 예정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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