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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2.28 16:37

[칼럼] 엘라스티꿈을 이용한 비절개 콧볼축소술, 얼굴과의 균형 맞추는 것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 끝이 뭉뚝하거나 펑퍼짐한 코를 흔히 ‘복코’ 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크고 두툼한 코가 재물을 불러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최근에는 높고 얇상한 라인의 코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펑퍼짐한 복코는 투박하고 답답한 인상을 줄 수도 있어 콧볼 축소술을 통해 콤플렉스를 개선하려는 이들이 존재한다.

콧볼축소수술은 크게 절개와 비절개로 나누어지며 코의 모양이나 형태, 피부 두께 등에 따라 수술 방법의 차이가 있다. 절개법은 콧구멍이 지나치게 크거나 두꺼운 경우, 콧볼 내측을 절개하고 피부를 잘라내어 콧볼을 좁히는 방법이며, 비절개법은 의료용 실을 이용해 양쪽의 콧볼을 당겨주는 수술 방법으로 최근에는 엘라스티꿈이라는 특수밴드를 이용한 비절개 콧볼축소술이 시술되고 있다.

▲ 원진성형외과 강문석 대표원장

엘라스티꿈 비절개콧볼축소는 특수 소재의 밴드를 사용하여 기존의 비절개 콧볼축소술보다 유지기간이 길고 특수밴드의 탄성과 안정적인 조직결합으로 말하거나 웃을 때 자연스러운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비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가 없고, 짧은 수술시간과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만족스러운 콧볼축소술을 위해서는 콧볼의 각, 콧구멍의 모양 및 폭까지 고려하여 개인의 얼굴 비율에 맞게 콧볼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며 수술 진행 시 양쪽의 대칭을 만들어 짝짝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콧볼축소는 단순히 콧볼을 줄이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코는 얼굴 중심에 위치해 인상의 변화를 크게 느낄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방법과 수술계획에 신중을 두어야 어색함 없는 자연스러운 콧볼축소수술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원진성형외과 강문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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