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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2.27 15:21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백예린, 3관왕 영예... 림킴-잔나비 등 2관왕

▲ 백예린 (블루바이닐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백예린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 최우수 팝 음반상, 최우수 팝 노래상을 받으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27일 "시상식은 취소되었지만, 보내주신 한국대중음악상에 대한 관심 정말 감사드린다"며 "아쉽지만 이번 시상식은 결과로만 인사드린다"고 말하며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의 최종 수상 결과를 밝혔다.

3개 분야, 24개 부문으로 나뉘어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가수 백예린은 앨범 'Our love is great'로 올해의 음반상, 최우수 팝 음반상을 받았으며,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를 통해 최우수 팝 노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림 킴(LIM KIM)은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과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상을, 밴드 잔나비는 올해의 노래상과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받았으며, 김오키는 올해의 음악인상과 최우주 재즈&크로스오버(재즈 음반)상을, 잠비나이는 최우수 록 음반상과 최우수 록 노래상, 천용성은 최우수 포크 음반상과 최우수 포크 노래상을 받아 각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시상식 진행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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