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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2.28 09:01

성인용품점 레드컨테이너 레드플레이 Lip Love 립스틱 바이브레이터 출시

▲ 레드플레이 Lip Love (레드컨테이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프리미엄 성인용품점 레드컨테이너에서 오랜만에 자사 PB 브랜드인 레드플레이 성인용품 출시를 알렸다. 이번에 출시된 레드플레이 제품은 Lip Love로 칭하는 립스틱 모양의 바이브레이터이다.

레드플레이 Lip Love 립스틱 바이브레이터는 실제 여성들이 사용하는 립스틱 모양과 사이즈가 매우 유사해,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진동 10단 모드와, USB 타입의 충전 방식을 적용해 제품의 퀄리티를 높혔다. Lip Love 바이브레이터는 지난 주 레드컨테이너 각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레드컨테이너 관계자는 "그 간 레드플레이는 다양한 성인용품을 출시해 왔다. 그 중에서도 미니 바이브레이터 시리즈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완판을 이어 가고 있다."라며 "레드플레이는 주로 보급형 제품이라 불리우는 제품들로 주를 이루며, 이를 통해 성인용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성인용품에 처음 입문하는 고객들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미니 바이브레이터 시리즈를 주로 생산해내고 있다”라고 밝히며 “레드플레이 시리즈가 시장에서 모두 자리 잡으면, 프리미엄 제품도 추가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드컨테이너는 단순히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용품 OEM 뿐 아니라 콘돔, 마사지젤, 향수, 바디용품, 임신테스트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레드컨테이너 브랜드를 활용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을 하고 있다.

한편 레드컨테이너는 지난 주 홍대에 성인용품점과 섹시 란제리 멀티숍의 콜라보레이션 매장인 '레드스타일' 매장을 오픈 하며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유럽 현지에서 생산되는 유명 브랜드를 독점 계약해 국내에 선보이는 레드스타일은 매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레드컨테이너의 베스트 셀러 성인용품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인용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며, 대중화에 더 다가서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매장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서 레드컨테이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레드스타일 제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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