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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음악
  • 입력 2020.02.27 09:48

[S톡] 손담비, 별명부자 댄스 트롯 도전하면 어떨까

▲ 손담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손담비가 예능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별명부자가 됐다.

지난 1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허당미’ 넘치는 일상을 공개하며 ‘멍담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손담비는 2월 14일 ‘나 혼자 산다' 333회에 다시 한 번 출연해 여전한 허당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청담동 손여사’, ‘손이 많이 가는 손여사’로 불린 손담비는 요리 잼병인 ‘망손’에 이어 ‘여자 기안84’ ‘업신여신’ 등 정말 캐릭터를 제대로 살린 닉네임이 붙으며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방송에서 크기가 맞지 않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사용해 화제가 된 손담비는 대충 산다는 의미로 ‘여자 기안84’로 불린데 이어 안무연습을 하며 어려운 안무에 멘붕에 빠지고 의욕과는 달리 따라주지 않는 체력으로 인해 업신여김을 당하며 ‘업신여신’으로 빅재미를 선물했다.

하지만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 잡으며 연습에 돌입, 자칭 ‘반복연습의 여왕’답게 무려 4시간 가까이 쉬지 않고 끊임없이 안무연습을 한 끝에 ‘댄싱퀸’의 모습을 완성,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처럼 여전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댄스실력을 보여준데 이어 지난 방송에서 홍진영의 ‘오늘밤에’를 따라 부르며 내재된 뽕기를 유감없이 보여주자 ‘댄스트로르에 도전해보면 어떨까’하는 의견이 관계자들 사이에서 솔솔 새어 나오고 있다.

댄싱퀸으로 시대를 풍미한 손담비의 댄스트로트 도전은 불붙은 트로트 붐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예측. 지난 2013년 ‘Red Candle’ 이후 연기에 전념,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동한 손담비는 2019년 ‘동백 꽃 필 무렵’으로 ‘믿보배’로 성장했다. 배우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만큼 여전히 가수로서 재능을 아까워하고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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