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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톡] 윤여정, ‘다작’ ‘띵작’ 다 되는 명품 배우
2020년 02월 26일 (수) 09: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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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호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윤여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연기에 이어 예능에서도 독특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윤여정이 ‘다작’ ‘띵작(명작)’ 다 되는 명품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출연작마다 유니크한 연기력으로 극을 주도하고 있는 윤여정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다양한 등장인물 중 존재감 끝판왕으로 꼽히며 영화 관람 후 곱씹게 되는 의미심장한 캐릭터가 화제다.

윤여정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드라마 ‘두번은 없다’에 이어 3월 5일에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또 다른 연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 스크린을 압도하는 전도연, 정우성과 배성우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윤여정이 연기한 ‘순자’ 캐릭터가 비교 불가한 독보적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다.

순자는 평생 지켜온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은 후 아무도 믿지 않고 깊은 과거에 갇혀버린 치매 노인. 자신과는 달리 사람을 너무 쉽게 믿어버리는 아들 ‘중만’(배성우 분)의 걱정을 제외하고는 늘 과거에만 매여 있는 인물이다. 아들 가족의 보살핌 속에 살아가지만 순자는 절박한 상황 속 최악의 선택을 한 중만의 곁에서 가장 현실을 직시하며 때때로 영화가 가진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특히 “두 팔, 두 다리만 멀쩡하면 언제든지 새로 시작할 수 있어”라는 순자의 명대사는 인생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돈 가방을 쫓던 등장인물들과 관객들의 가슴에 큰 의미로 다가온다. 

‘연희’ 역의 전도연은 “관객들을 궁금하게 만드는 숨바꼭질 같은 캐릭터, 미스터리한 모습이 윤여정이라는 배우와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더욱 긴장감 있고 재미있게 표현됐다”라며 짧지만 핵심적인 역할을 해낸 윤여정에 대한 고마움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극에 무게를 실어주는 대배우 윤여정은 미국의 시상식 예측 매체 어워즈와치(Awards Watch)가 선정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 10인 중 한 명으로 꼽히며 단단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관객들은 순자로 분한 윤여정 연기에 절대적 호평은 물론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해석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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