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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단독뉴스
  • 입력 2013.11.16 17:49

[단독] 백봉기 결혼식 '본식' 사진 단독 공개, 10살 연하 신부와 새 출발

지아의 '물론' 축가로 직접 불러, 17일 푸켓으로 신혼여행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푸른거탑'의 '백봉기 일병'으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백봉기(32)가 16일 오후 10살 연하의 부인 이유리(22)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스타데일리뉴스는 백봉기 이유리 부부의 결혼식을 단독 취재해 본식 사진을 최초로 공개한다.

▲ 16일 결혼식을 올린 백봉기 이유리 부부의 본식 사진 ⓒ스타데일리뉴스

백봉기 이유리 부부는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구 디아망)에서 양가 친척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리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결혼식 사회는 '푸른거탑'에 출연한 개그맨 김재우가 맡았고 이상덕 건국대학교 교수가 주례를 맡았다.

결혼식에는 '푸른거탑'을 함께 한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이용주, 정진욱, 송영재 등과 개그맨 윤성호, 김민경, 오나미, 배우 이성민, 박효준 등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 16일 결혼식을 올린 백봉기 이유리 부부가 결혼행진을 하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또한 배슬기가 신효범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축가로 불러줬고 이어 백봉기가 '스페셜 이벤트'로 신부 앞에서 지아의 '물론'을 축가로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백봉기 이유리 부부는 백봉기가 커피숍을 운영할 당시 주인과 손님으로 만난 사이로 트위터로 대화를 주고받다가 직접 만남을 가졌고 결혼으로 이어졌다.

▲ 16일 열린 백봉기 이유리 부부의 결혼식에서 신부 이유리씨가 성혼문을 낭독하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지난 1월 딸을 낳은 백봉기는 결혼을 발표했던 올 6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혼전 임신으로 빨리 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오히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준비하자고 했다. 그 때 아내에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 16일 열린 백봉기 이유리 부부의 결혼식에서 맞절을 하는 두 부부 ⓒ스타데일리뉴스

백봉기는 인터뷰에서 "일단 예쁘고, 나를 많이 챙겨줬으며 그 나이 또래에 맞지 않게 무척 검소하다"며 아내를 칭찬했고 한 방송을 통해 "평생 당신을 주인공으로 생각하면서 항상 뒤에서 받치는 조연이 되겠다"고 프로포즈를 했다.

▲ 16일 열린 백봉기 이유리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배슬기 ⓒ스타데일리뉴스

백봉기 이유리 부부는 결혼식을 올린 뒤 17일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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