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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사회
  • 입력 2020.02.25 17:04

로이킴, 음란물 유포 혐의→기소유예 처분 "음란물 공유 1건"

▲ 로이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지난해 4월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는 로이킴이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며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실망하셨을 분들과,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로이킴 측은 "로이킴은 조사 과정에서 2016년경 포털 사이트 블로그상의 이미지 1건을 핸드폰으로 스크린 캡쳐하여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한 것이 확인됐다"며 "다만 로이킴이 속해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은, 문제의 대화방과는 다른 별도의 대화방이었다"라고 말했다. 일명 '정준영 단톡방'으로 불리는 단체 채팅방과는 다른 곳이라는 것.

끝으로 로이킴 소속사는 "의도와는 상관 없이, 음란물 유포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여 경솔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로이킴은 깊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겸허한 자세로, 모범적인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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