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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2.25 16:29

김민아 아나운서, 코로나19 음성 판정 "불안감 느끼신 분들께 죄송"

▲ 출처: 김민아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김민아 JTBC 아나운서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김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음성 받정 받았다"며 "판정과 별개로 대외 활동은 며칠 더 지켜보며 더욱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아는 "어제 열이 났을 때 고민이 많이 됐다. 내가 대회장을 떠난 뒤 있을 여러 추측과 자극적인 반응들이 두려웠고, 오히려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우려도 들었다"며 "내가 모르는 0.0001%의 확률이라도 있다면 안심할 수 없다 여겼고, 조금이라도 민폐가 되지 않으려 급히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민아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진행하던 도중 미열과 몸살 증세로 즉시 현장을 떠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당시 김민아는 SNS에 "37.5도를 조금 웃돌며 몸살 기운이 있었다"며 "걱정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고 가능성도 낮지만, 자의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즉시 현장을 떠났다.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침대로 행동했다. 불안감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김민아가 출연 중인 JTBC '아침&'은 24일 방송을 결방하고 관계자 모두를 자가 격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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