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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2.25 10:59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2020 입학식 취소

▲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패션특성화 교육기관인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라사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2020학년 3월 학기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사라는 매년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유주화 이사장의 축사 및 학생회, 졸업준비 위원회 임원진들의 소개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패션디자인학 전공, 패션비즈니스학 전공 신입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각 반별 담임교수와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현재 국가적 위기 상황인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교육부의 권고를 수용하고 직업전문학교 중 발 빠르게 관련 사태에 대한 초당적 대처를 한 것이다.

2월 예정되어 있던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하고 3월 2일 예정이던 개강 일정을 3월 9일로 연기하였으며 입학식 2부에서 진행 예정이던 오리엔테이션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한 공간 안에 모이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학생들 개개인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라사라 측은 전했다.

또한 입학관리처에서는 2020학년도 3월 학기 추가 선발 전형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문의 연락이 많이 있음에도 신종 코로나 발생지역 신입생들을 우선으로 전체 신입생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질병 예방 수칙과 건강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여 학생 안전과 건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사라는 졸업 시 교육부 장관 명의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와 4년제 패션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패션 특성화 학교로 현재 2020학년도 3월 학기 신입생 추가 선발 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모집요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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