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비주얼 예술 프로젝트 ‘CONNECT, BTS’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4일 오후 BANGTAN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RM은 컴백을 앞두고 서울을 비롯한 뉴욕 등 전 세계에서 진행된 ‘CONNECT, BTS’ 프로젝트에 대해 “저희도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이고, 갈수록 받는 사랑의 크기가 커지기에 컴백 때마다 프로모션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다”며 “저희가 컴백했을 때 저희가 찢어질 수는 없지 않나. 전 세계에서 동시에 콘서트를 열 수 없다 보니 공공예술이라는 힘을 빌려서 축제의 장을 즐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RM은 “저는 현대 미술을 좋아하고 즐긴다”며 “현대미술이나 음악은 동등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연결, 소통 같은 가치를 전달하는 조형적인 언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ON’(온)은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 곡으로,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아티스트로서 소명의식과 마음가짐을 담은 노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