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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16 17:13

'히든싱어' 보컬마스터 조홍경, '윤도현 편'으로 '락' 접수 예정

16일 밤 11시 방송, "진짜 찾기 쉽지 않을 것"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JTBC '히든싱어'의 숨은 일등 공신인 보컬마스터즈 조홍경이 16일 방송되는 '윤도현 편'으로 토요일 밤을 달군다.

조홍경은 16일 방송될 '히든싱어' 윤도현 편에서 가요, 트로트에 이어 이번엔 록 장르까지 보컬 트레이닝을 완성시키며 뛰어난 모창 마법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홍경은 "윤도현씨의 노래가 록 장르이다 보니 고음이 제일 중요하다. 그 부분을 위주로 트레이닝에 중점을 두었기에 시청자들 역시 진짜 가수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히든싱어'의 보컬 마스터 조홍경(츨처:JTBC 예고 방송캡처)

특히, 이번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단 한 번도 진짜 윤도현을 찾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조홍경은 "윤도현씨 목소리에서 흔히 콧소리가 많이 들리는데 이 점을 가장 중점적으로 들으시면 숨은 가수를 찾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윤도현씨가 가사를 발음할 때 '아', '에' 발음들이 입을 많이 벌리면서 발음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 또한 집중해서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며 필승 전략을 밝혔다.

이어 "윤도현씨는 고음 같은 경우 후렴 마지막에 연구개 뒤로 팔세토(가성) 시키면서 고음을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라 그 부분을 표현해 내는 데 집중했다"며 고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조홍경은 시즌1에서 김종서, 김경호 편을 통해 록 장르에 도전한 바 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도플갱어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시즌2에 들어서면서 더욱 강력해진 도전자들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만큼 이번 윤도현 편에서 세 번째 모창 능력자 우승의 주인공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TBC '히든싱어' 윤도현 편은 16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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