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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24 10:42

'개는 훌륭하다', 반려견 사이의 분리불안 조명... 강형욱, 犬 관계성 분석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서 역대급 우애를 가진 시베리아 허스키 형제의 홀로서기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오늘(24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이하 ’개훌륭‘)에서는 넘치는 에너지와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시베리아 허스키 견종의 창덕, 덕수의 사연이 공개된다.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가 아닌 반려견들 사이의 분리불안 문제를 조명할 예정인 것.

창덕이와 덕수는 매일 하루 종일 함께하며 서로 장난도 치고 사고도 치는 에너지 갑(甲) 말썽꾸러기들이지만 잠시라도 떨어지게 되면 곧바로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연으로 '개훌륭'의 문을 두드렸다. 

특히 동생인 덕수는 형 창덕이와 떨어지자마자 구슬픈 소리로 울부짖어 보호자를 애태웠다. 오매불망 형만 찾는 덕수의 모습에 '개훌륭' 삼인방은 물론 일일 제자 권혁수마저 애잔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고민에 빠졌다고.

이런 가운데 강형욱은 보호자도 눈치채지 못한 창덕이와 덕수의 관계성을 새롭게 분석한다. 그는 덕수가 창덕이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물론, 보호자가 오해했던 창덕이와 덕수의 의외의 성향까지 밝혀낼 예정이다.

또한 본격 훈련에 들어가자 강형욱은 자신의 손길을 요리조리 피하는 덕수로 인해 진땀을 뺄 뿐만 아니라 훈련 도중 술래잡기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해 만만치 않은 훈련임을 짐작케 한다. 

과연 강형욱은 '형 바라기' 덕수를 홀로 서게 할 수 있을지, 또 두 시베리아 허스키 형제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일지 본 방송에 기대가 더해진다.

일방통행 브로맨스의 주인공인 시베리아 허스키 형제와의 만남은 오늘(24일) 밤 10시 10분 코엔미디어가 제작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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