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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2.21 08:01

수학인강 스타강사 차길영, ‘수학이 보이는 세계사’ 수학논술 필독서

▲ 수학이 보이는 세계사 표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개학을 코앞에 앞두고 중·고등학생들은 밀린 방학 숙제를 하느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독후감은 가장 대표적인 방학 숙제로 글쓰기 향상과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세븐에듀 수학 인강 스타강사 차길영이 펴낸 ‘교실 밖으로 꺼낸 수학이 보이는 세계사’는 베스트셀러로 수학을 고리타분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독자에게 수학의 역사와 다양한 수학자의 이야기를 통해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수학 독후감은 방학 숙제뿐만 아니라 수학 수행평가에도 등장한다. 특히 수학을 설명하고 표현하는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이 강조되면서 수학 독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교과서나 문제집으로만 수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서 수학적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교실 밖으로 꺼낸 수학이 보이는 세계사’는 총 4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강 ‘역사를 알다’는 인류의 수 세기, 주사위 놀이, 함무라비 법전, 폼페이 유적, 토너먼트, 필즈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2강 ‘사람을 알다’는 링컨, 나폴레옹, 세종대왕, 나이팅게일, 홍정하, 존 네이피어, 히파티아로 구성되어 있다. 제 3강 ‘수를 알다’는 파이, 단위, 완전수, 무한, 요세푸스 순열, 피보나치 수열, 다양한 수로 구성되어 있다. 제 4강 ‘공간을 알다’는 한붓그리기, 미로, 나스카 지상화, 4색 정리, 아폴리안 개스킷, 뫼비우스의 띠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수학의 역사를 이해하고, 인류를 발전시킨 수학자들을 살펴보면서 수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역사 속에서 수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링컨, 나폴레옹, 세종대왕 등 역사 속 인물들이 수학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고 어떻게 활용했는지 알 수 있고, 우리가 학습으로만 배웠던 파이, 피보나치 수열, 요세푸스 순열 등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냈다.

차길영 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단지 대학입시 때문에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참 안타깝다. 수학은 우리가 살아온 세계의 역사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역사를 보면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수학을 배우고 발전시켜 왔다. 이제는 수학이 없으면 혁신이 불가능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인공지능 시대에 초빈곤층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회자되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가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수학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흥미를 가져보기를 바란다.”라며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차길영 강사는 SKY 많이 배출한 스타강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SBS ‘영재발굴단’, MBC ‘공부가 머니?’, tvN ‘어쩌다 어른’, ‘나의 수학사춘기’, 영국 BBC 방송 등에 출연해 수학전문가로도 맹활약 중이다.

넥서스 관계자는 “이 책은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인류사의 흥미로운 사건으로 알기 쉽게 알려준다.”라며 “수학에 관심이 있거나 수학에 대해 알고 싶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훌륭한 수학논술 교양서가 될 것이다.”라고 추천했다.

한편 ‘교실 밖으로 꺼낸 수학이 보이는 세계사’는 넥서스 교양서 브랜드 ‘지식의 숲’에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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