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20 22:29

‘미스터트롯’ 김경민, 다리 부상에도 열정 무대 “대형가수급 실력”

▲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스터트롯’의 지원자 김경민이 다리 부상에도 퍼포먼스가 곁들여진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3차전 트로트 에이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트로트 에이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팀은 장민호, 김중연, 김경민, 노지훈으로 구성된 '트롯신사단'이었다. 

그러나 김경민은 무대를 준비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경민은 “인대가 늘어가서 연골이 심하게 다친 상황”이라고 설명했고, 이에 안무팀장은 “지금부터라도 김경민을 빼고 새로 동선을 짜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리더 장민호는 “누군가 ‘앉아서 해도 된다’고 하면 경민이는 어린 나이이기에 그래도 되나? 할 수도 있다”라며 “그러나 떨어지면 끝이지 않나”라고 김경민을 포기하지 않았다.

의사는 무대를 안 하는 걸 추천했지만, 김경민은 아픔을 참고 무대에 올랐다. 다리 부상에도 김경민은 노래는 물론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장윤정은 “김경민은 팀의 막내인데도 노래할 때는 대형가수를 보는 것 같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