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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2.20 16:58

SM, "엑소 멤버 변동 없다... 멤버 전원 의사 반영" [전문]

▲ 엑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엑소 첸이 갑작스러운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이 등을 돌린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첸의 탈퇴는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멤버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 엑소 첸 ⓒ스타데일리뉴스

그러면서 "또한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다"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엑소 멤버들은 엑소로서, 솔로, 유닛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첸이 결혼과 혼전임신을 솔직하게 고백한 뒤 엑소 팬클럽 `엑소엘 에이스 연합`은 성명을 내고 "SM엔터테인먼트에게 첸의 팀 내 퇴출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엑소 팬클럽은 직·간접적인 형태의 시위를 하며 입장을 계속해 전달한 바 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향후 엑소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엑소 멤버와 회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엑소의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팀과 멤버의 활동 방향은 물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왔습니다.

멤버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습니다.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엑소 멤버들은 엑소로서, 솔로, 유닛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당사 역시 엑소와 멤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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