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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2.20 17:06

코성형, 본인의 얼굴에 맞는 수술방법 충분한 상담 이뤄져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제 현대사회에서 외모는 또 하나의 스펙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지나친 외모지상주의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남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외모를 만들고 싶은 것은 누구에게나 있으며,이들 중 상당수는 성형을 통해 본인의 콤플렉스를 개선하고 싶어 하기도 한다.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 중에는 코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코는 전체적인 인상은 물론 그 사람의 첫 이미지를 결정하는 요소인 만큼 신체의 중요한 부위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 하늘성형외과의원 김성호 원장

코성형은 코 내부에 자가진피 또는 보형물을 삽입해 코의 모양과 크기, 라인, 각도, 높이 등에 변화를 주는 수술을 말한다. 보다 오뚝하고 날렵한 코 라인을 연출해줌으로써 전체적인 이미지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개인이 가지고 있는 코 모양 고민에 따라 매부리코, 들창코, 복코, 휜코 등 수술 종류와 방식이 다양하다.   

콧대가 낮아서 고민이라면 코성형을 고려할 수 있는데 끝 부분은 자가조직을 이용 할 수 있다. 본인의 코끝에 있는 자가연골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콧대 성형의 절개 및 수술 방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먼저 현재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을 하고 주변 부위와의 조화를 고려하면서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지 결정을 한다.매부리코의 정도가 심하거나 짧은 길이로 인하여 기본적인 구조 변경이 필요하다면 개방형 절개 방식을 선택하여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한다. 그 후 정교하게 보형물을 삽입하면서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이다. 양쪽 구멍의 내부를 절개하고 코 기둥의 수평 절개를 연결하게 된다. 비개방형 절개 방식은 구멍의 안쪽을 자르면서 외부로는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수술 방법은 콧대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코끝 자가조직 이식으로 할 수도 있다. 보형물 삽입 방식을 보면 인중과 이마 라인을 감안하여 환자에게 적합한 크기 및 두께의 보형물을 선택하고 코를 높여 주게 된다. 자가조직 이식 방법은 코끝의 모양을 본인의 자가연골을 사용하여 다듬는 방식이다. 외부 물질이 아니라 환자의 조직을 이용하므로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코성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을 통해 본인 얼굴의 중심이 되는 콧대나 콧볼, 코끝의 모양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이는 사람마다 코의 모양이나 높이, 피부두께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개선 방향에 따라 알맞은 수술 방법과 보형물, 자가 조직을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코성형 및 코재수술 진행에 앞서 정밀검사와 성형외과전문의와의 충분한 1:1맞춤 상담 진행 후 결정해야 부작용 위험율을 줄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수술 전 여러 가지 요소를 체크하고 확인해야 하는 만큼 코성형은 해당 수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정밀한 분석과 진단을 받은 뒤 체계적인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부산 서면하늘성형외과의원 김성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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