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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16 13:01

'K팝 스타3'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첫 방송 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 하면서 냉철한 심사 화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 스타3')는 시즌1, 2를 뛰어넘는 깜짝 놀랄 만한 재능을 가진 괴물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하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K팝 스타3'를 통해 새롭게 결성된 '심사위원 군단'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K팝 스타' 1, 2시즌에서 열정적으로 인재 발굴에 힘써왔던 양현석-박진영에 유희열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좀더 다채로운 시각의 심사에 힘을 싣게 된 것이다. 

▲ 'K팝 스타3'의 현장 모습(SBS 제공)

이와 관련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이 지난달 치러진 'K팝 스타3' 본선 1라운드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심사에 열중하고 있는 현장의 뒷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연출진과 함께 오디션 진행사항을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부터 촬영을 앞두고 거울을 바라보며 스타일을 체크하는 소탈한 모습까지, 촬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진지하게 오디션 심사 준비를 하다가도 쉬는 시간이면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웃음을 터뜨리는 '쾌걸 심사위원'의 자태로 촬영장을 물들였다.

특히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이뤄진 심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줘 현장 스태프들을 놀래게 했다. 데뷔 전부터 친구 사이였던 박진영과 유희열은 시종일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두터운 친밀감을 드러냈고, 양현석은 첫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에 도전하는 유희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소한 장난을 건네며 스스럼없이 어우러지는 배려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참가자들을 놓고 이야기를 나눌 때면 장난기 없는 모습으로 돌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냉철한 심사를 위해 몰입했다. 세 사람이 각 참가자의 특징을 빼곡히 적은 개인 메모장을 꼼꼼히 살피며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그런가하면 박진영은 심도 깊은 대화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양현석, 유희열의 가운데 서서 5mm 삼각구도로 밀담을 펼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5' 흥행부진으로 오디션 프로에 위기가 몰린 가운데 'K팝 스타'의 성공여부의 첫 방송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4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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