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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혼전임신' 엑소 첸, 팬들에게 뒤늦은 사과 "상처받은 모습 마음 아파"
2020년 02월 20일 (목) 1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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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엑소 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갑작스러운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엑소 첸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첸은 19일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하다 이제서야 엑소엘(팬) 여러분께 글을 남기게 됐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첸은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께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며 "제가 직접 여러분께 사실을 먼저 알려야겠단 생각만으로 글을 남겼었는데... 제 마음과는 다르게 저의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저도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사랑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며 "너무 늦게 여러분께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그리고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13일 첸은 자필편지로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 멤버들과 상의하던 중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한꺼번에 전한 것.

한편 첸의 솔직한 고백 이후 엑소 팬클럽 `엑소엘 에이스 연합`은 성명을 내고 "SM엔터테인먼트에게 첸의 팀 내 퇴출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고, 이에 엑소 팬클럽은 직·간접적인 형태의 시위를 하며 입장을 계속해 전달한 바 있다.

 

이하 첸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첸입니다

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수없이 고민을 하다 이제서야 엑소엘 여러분들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자칫 서투른 말로 상처를 드릴까봐 걱정도 되지만 먼저 그동안 기다렸을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글을 썼을 때는 저에게도 난생 처음 일어난 일이라 함께해왔던 엑소엘 여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직접 여러분들께 사실을 먼저 알려야겠단 생각만으로 글을 남겼었는데...제 마음과는 다르게 저의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 마음이 잘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사랑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너무 늦게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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