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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19 22:43

‘마이웨이’ 이상아, “가장 역할 벗어나려 일찍 결혼... 잔꾀에 내가 넘어갔다”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이상아가 2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했던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이상아가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상아는 어릴 적 부유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이내 가장의 역할을 도맡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빠가 영화감독에 영화 제작도 했었다. 아빠 집이 되게 잘 살았다. 변호사 집안에 약간 정치하는 집안이었다. 아빠는 그런 집안의 장남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상아의 부친은 그 많은 재산을 탕진했고, 어쩔 수 없이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한 이상아가 가장 노릇을 했다고.

이상아는 “집에 있으면 스트레스가 커서 빨리 나오고 싶었다. 잔머리 굴리다가 제 잔꾀에 제가 넘어간 거다”라고 말했다.

이상아의 동생 이상희 씨는 “아무 생각 없이 공부하고 대학 갔는데 나중에 언니가 다 서포트 해줬던 거라고 생각하니까 고맙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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