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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음악
  • 입력 2013.11.15 17:20

정진운 퇴원 "통원치료 중, 콘서트 전까지는 치료에 전념"

다음달 7일과 8일 콘서트, 2AM "방송 활동 안 할 것, 음반 발매 27일로 연기"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교통사고로 입원 중이었던 2AM 정진운이 14일 퇴원했다.

정진운 관계자는 15일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진운이 14일 퇴원해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12월 콘서트 전까지는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2AM도 정진운의 부상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지난 14일 퇴원한 2AM 정진운(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운은 지난 10월 6일 밤, 스케쥴을 마치고 경주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중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탑승한 차량과 25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고 10cm 가량 열상을 입어 응급 수술을 받았다.

정진운은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은 뒤 잠실의 한 병원으로 옮겨 한 달여 동안 입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AM은 당초 오는 19일 새 미니앨범 '녹턴(NOCTURNE)'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믹싱을 위해 27일로 연기했으며 정진운의 부상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AM은 오는 12월 7일과 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여는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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