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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18 21:31

‘사람이좋다’ 영기, “父 경제적 도움 안 줘... 맞은 기억만 가득”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영기가 세상을 떠난 부친을 회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트로트 가수 영기가 출연했다.

이날 영기는 16년 전 세상을 떠난 부친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나쁜 이야기만 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한테 잘못하는 거 같은데 좋은 기억이 없다. 함께 뭘 한 기억이 없다”며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경제적인 도움을 거의 안 주셨다. 맞았던 기억은 있다. 그것도 일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형과 어머니랑 ‘그럴 거면 나가서 살자’고 해서 나왔다”며 “여관 가서 자고, 학교 가는 게 일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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