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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18 21:21

‘사람이좋다’ 영기, “크론병 진단... 화장실서 쓰러졌다”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영기가 크론병 진단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트로트 가수 영기가 출연했다.

이날 영기는 지난해 8월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며 “배가 아팠다. 배가 아파서 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는데 냄새가 이상하더라. 보니까 전부 피였다. 여러 차례 변을 보러 갔는데 전부 다 피였다. 열한 번째 때 화장실에서 쓰러졌다”고 말했다.

영기는 “왜 나한테만 자꾸 이러나 싶었다. 열심히 살았는데. 절망감, 짜증, 억울 같은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러나 그것도 금방 사라지더라”라며 “안 죽은 게 어디냐”고 전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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