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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2.18 17:02

[칼럼] 다가오는 환절기, 건성피부 위한 피부건조증 완화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입춘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봄이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날씨는 비교적 따뜻해졌지만,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 때문에 피부 건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는 환절기 온도 변화에 민감한 피부가 시도 때도 없이 바뀌는 기온으로 인해 자극을 받기 때문인데, 피부가 건조해지면 잔주름이 쉽게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 현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수분 관리에 신경 쓰고 피부건조증 완화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 유앤아이의원 수원점 장관철 원장

보통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은 건성피부들의 증상으로 여겨지기 쉬운데, 중성 및 지복합성 피부 역시 환절기에는 당기고 각질이 생기는 등 여러 가지 피부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이에 수분 부족 증상을 완화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한 화장품들을 시중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화장품을 바르거나 스스로 관리를 하는 것은 꾸준히 오랫동안 신경 써야 한다는 점에서 비교적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피부과에 방문하여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피부 진피층에 약물을 주입하는 광채주사와 볼라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일명 ‘연어주사’로 알려져 있는 광채주사는 고수분을 지닌 히알루론산과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PDRN 등의 안전하고 검증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의 수분 부족으로 발생하는 피부 탄력 저하, 건조함, 잔주름 등 피부 노화의 가속화를 예방하여 밝은 피부 톤과 모공 축소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볼빛주사’ 볼라이트는 높은 응집력의 히알루론산 겔을 피내에 주입하여 피부 속부터 수분 충전을 돕는다. 피부 탄력과 미세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되고 유지 기간이 길어 비용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적다. 또한, 국소 마취제가 소량 포함되어 있어 시술 시 비교적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피부과 시술 외에도 개인 스스로 보습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요즈음 현대인들은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자연스럽게 피부가 건조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환절기에는 가습기를 꼭 사용하고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피부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 : 수원피부과 유앤아이의원 수원점 장관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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