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미스코리아 임지연이 과거 호화로웠던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다.

MBC '세바퀴'에 출연한 임지연은 일본 재벌과 결혼할 당시 “예식비용만 3억이 들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일본식으로 진행되어 부조금을 받지 않았던 결혼식은 대접하는 식사 30만원, 답례품 20만원으로 손님 한 사람당 50만 원 정도의 예산이 들었다. 거기에 예복도 자주 갈아입어 故앙드레김의 의상을 10벌 구입했다고 털어놓았다.

성대한 결혼식 후 결혼생활 중 받은 생일선물도 공개되었다. 결혼 후 첫 번째 생일선물로 B사의 자동차를 받은 임지연은, 두 번째 생일에 땅을 사서 지은 건물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한국인인 임지연을 위해 남편이 직접 한국에 땅을 사 건물을 지어준 것. 상상을 뛰어넘는 규모의 선물에 게스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돌아온 임지연의 숨은 사연까지 들을 수 있는 MBC '세바퀴'는 16일(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