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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음악
  • 입력 2013.11.15 11:51

표절 논란 '아이갓씨' 빌보드 K팝차트 정상

모든 음원, CD는 판매 중단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표절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프라이머리의 '아이 갓 씨(I GOT C)'가 미국 빌보드 K팝 차트 정상에 올랐다.

15일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발표된 거머리(프라이머리+박명수)의 '아이 갓 씨'가 K팝 핫100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6위에서 5계단 상승한 순위이다.

▲ '아이갓씨'를 부른 박명수와 프라이머리(MBC 제공)

프라이머리의 '아이 갓 씨(I GOT C)'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2013 자유로 가요제'편에서 소개된 노래다. 이날 프라이머리는 박명수와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함께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그러나 네덜란드 출신의 가수 카로 에메랄드의 '리쿼드 런'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음원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이어 작곡가 프라이머리가 논란을 빚은 데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아이 갓 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스트리밍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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