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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14 14:36

‘안녕드라큘라’ 김다예 감독, “서현 아닌 안나 캐릭터, 상상 불가”

▲ JTBC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안녕 드라큘라’를 연출한 김다예 감독이 배우 서현을 극찬했다.

14일 오후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소녀시대 서현, 이주빈, 이지현, 고나희, 서은율, 김다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다예 감독은 캐스팅 비화를 묻자 “서현 씨는 특유의 강직하면서 처연한 분위기가 있다. 그런 모습을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 그런 분위기가 안나의 상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현 씨는 정말 세밀하게 고민하며 연기했다. 정말 감사하다”며 “서현이 아닌 안나 역할은 상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은 드라마로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됐다. 엄마에게 무조건 져 온 딸 안나(서현 분)와 딸한테만은 확실히 이겨온 엄마 미영(이지현 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이주빈 분), 금수저 지형(서은율 분)과 눈칫밥 먹으며 자라온 아이 유라(고나희 분)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어우러진다.

한편 JTBC ‘안녕 드라큘라’는 오는 17일(월), 18일(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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