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이 생방송 라이브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오는 2월 15일(토)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국 주요 대학들의 입학식과 졸업식이 취소되는 과정에서 대안으로 기획됐다. 

첫 회로 진행되는 본 라이브 오리엔테이션은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최세정 주임교수의 인사말로 시작, 이후 총 3부의 정보전달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대학원 생활과 원우회 활동에 대한 소개 및 학사안내와 관련신청에 대한 전반사항을 51대원우회 홍지민 부회장이 설명한다. 이어 정혜란 대외협력국장이 동아리 소개와 함께 대학원 생활Tip을 소개하고, 정해인 인터넷사업차장이 신입생들의 질문에 대한 실시간 소통으로 프로그램을 마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원우회 담당자는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도 함께 이어갈 것”라며, “미디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은 작년 하반기 ‘언론대학원’에서 새로이 명칭을 바꾸며 교육의 측면에서 현대화와 고도화에 대한 의지를 비추기도 했다. 특히 데이터 사이언스와 창의성을 도구로 활용해 미디어 산업, 휴먼-컴퓨터 인터렉션, 사물 인터넷, AI, 문화, 영상, 엔터테인먼트, 저널리즘, 소통, 리서치 등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관련 주제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하고 응용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을 위한 교육을 목표로 삼아 인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