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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2.13 10:25

남태현, 불안한 심경 호소 방송 후 사과 "걱정하게 해 미안"

▲ 남태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SNS 라이브 방송에서 불안한 심경을 고스란히 드러내 걱정을 산 가운데, 그가 직접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남태현은 12일 자신의 SNS에 "며칠동안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다"며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10일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방송 중 약을 복용했으며, "총 어디 있냐"고 말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이었다. 또한 남태현은 자신이 탈퇴한 그룹 위너도 언급했다. 남태현은 "위너에서 나오고 잘 안 된 거 맞다"며 "참지 못하고 몰상식하게 팀을 나와 팬들은 당연히 화가 나기 마련이다. 처음으로 죄송하다고 사죄드린다"고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남태현은 "날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 하루하루 너무 무섭다"며 "하루에 약을 12정 먹는다. 그래서 어제가 기억이 안 나고, 그저께도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해 가수 장재인과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지만,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한 뒤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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