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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12 14:03

트로트 가수 김양, MBN '트로트퀸' 합류 소감 밝혀 “힘든 결정이었지만 즐겁게 임하고 있어”

▲ 김양 소속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트로트 가수 김양이 MBN ‘트로트퀸’(연출 박태호) 출연 소감과 함께 ‘트로트 여신’들과 찍은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12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트로트퀸’ 2회에서 정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양은 소속사를 통해 “또 한번 노래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 자체가 힘든 결정이었지만, ‘트로트퀸’ 출연자 분들과 한 무대에서 함께 노래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한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연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현장 분위기에 약간의 긴장감이 있긴 하지만 모두 무대에서 하고 싶었던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무척 기뻐하고 있다. 축제 분위기처럼, 화합해서 좋은 무대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양은 “노래와 퍼포먼스가 적절히 이루어져 있어서 눈으로도 즐기시고 귀로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설명,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양은 안소미, 정하온, 우현정, 이승연 등과 함께 찍은 대기실 인증샷과, 녹화 후 단체샷 등을 공개하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김양이 출격하는 ‘트로트퀸’은 10인의 ‘트로트팀’과, 10인의 ‘보이스팀’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보이스퀸’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첫 방송에서 시청률 4%(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트로트퀸’ 2회는 12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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