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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사회
  • 입력 2013.11.14 21:02

코이카, 필리핀에 태풍 '하이옌' 피해지원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필리핀에 태풍 '하이엔'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Korea Disaster Relief Team)가 금일 오후 7시 성남공항에서 출정식을 거행했다.

금일 출정식에는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코이카,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출정식 후 익일 새벽 4시 군수송기를 통해 핀리핀 세부를 거쳐 타클로반을 파견될 계획이다.

▲ 필리핀 태풍 피해복구에 출정하는 코이카 봉사단(코이카 제공)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는 외교부, 코이카,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구성되어 재난 피해지역인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 내 Saint Paul's Hospital을 중심으로 진료 및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지난 11일 긴급구호팀 선발대와 신속대응팀 지원을 위해 필리핀 사무소 직원과 봉사단원 6명을 타클로반에 파견해 긴급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사전 점검과 베이스 캠프 구축, 구조 활동 행정 지원을 실시하였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는 외교부3명, 코이카 2명, 중앙119구조본부 14명, 국립중앙의료원 20명으로 총 40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 긴급구호팀 선발대와 합류,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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