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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2.10 16:25

고르다치과, 신종코로나 감염방지 시스템 강화

▲ 고르다치과의원 고상훈 대표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중국 우한 폐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을 비롯해 국내에도 급속히 확산되면서 국내 확진자가 속속들이 발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빅5 대형병원을 비롯해 전국 의료기관들도 비상 체제에 돌입하며 안전 강화에 나섰다.

강남 임플란트와 치아교정, 일반진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고르다치과에서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음을 알렸다.

원내에 안전수칙 포스터와 안내판 부착,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체온검사, 치과 내부의 살균소독 및 진료기구의 멸균소독을 더욱 강화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모든 고객에 대해 중국 방문 이력을 체크하며,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거나 방문했던 환자의 내원을 제한하는 등 최근 2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 한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최장 잠복기인 14일 이후에 내원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병원 출입구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여 환자와 보호자 등 치과를 방문하는 모든 이의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접수 시 체온계를 이용한 발열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어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후 글러브 착용 등 병원 내 모든 직원의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고르다치과의원 고상훈 대표원장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국의 의료기관들이 철저한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해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고객들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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