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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10 10:48

청바지가 "최고가 1억원"? 박준형X데프콘, 당황시킨 100년 된 청바지의 가격은?

▲ 히스토리 채널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히스토리 채널 ‘트레저 헌터’에서 최고 1억 원을 기록할 수 있는 1890년대 ‘빈티지 청바지’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8일(토) 밤 9시 50분 방송된 히스토리 채널 직거래 흥정 예능 ‘트레저 헌터’에서는 19세기 리바이스 사 빈티지 청바지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판매자가 실제 미국 폐광촌 ‘빈티지 헌터’들에게 구입했다는 1890년대 형 ‘201 시리즈’의 등장에 ‘빈티지 덕후’ MC 박준형 X 데프콘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최고가 1억에 팔린 청바지가 있다.”는 전문가의 발언에 박준형X데프콘은 물론 제작진들까지 술렁였다고.

이 날 방송에서는 청바지에 대한 역사와 각종 썰들이 등장,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지식을 선사했다. ‘잡학 썰 박사’ 인문학자 조승연이 등장해 청바지에 유래와 다양한 썰을 공개한 것. 또 판매자의 ‘밀당’에 박준형은 “그럼 어떻게 사 우리가 이거를!”이라며 구입가 공개를 요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수천만 원을 부른 의뢰인에게 박준형X데프콘 두 MC가 보여준 흥정실력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트레저 헌터’ 9화에서는 80년대 경차 ‘티코’와 60년대 틴 토이, 60년대 빈티지 라디오와 국내 최초 카세트 레코더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경차 ‘티코’의 현재 시세가 공개되어 ‘올드카 마니아’ 박준형의 감정 실력 또한 화제를 모았다. 박준형은 티코 감정 후 “이거 패널링을 다 커스터마이징 한 거네”라며 남다른 지식을 자랑하기도 했다고.

‘올드카 마니아’ 박준형은 중고차 감정 포인트를 공개하는 한편, 장난감 덕후 데프콘은 60년대 틴 토이 ‘졸리 침프’의 등장에 “크리스마스 최악의 선물”이라며 ‘잡 지식’을 방출했다. 또 데프콘은 60년대 금성사 빈티지 라디오와 국내 최초 카세트 레코더에 “이 소리 자체를 샘플링 할 수도 있다.”며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한편 전문가가 미래 가치가 뛰어난 제품임을 말하자 “현재 시세만 얘기해줘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매 회 새로운 의뢰품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준형X데프콘의 흥정 예능 ‘트레저 헌터’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송된다. 스카이엔터(skyENT)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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